[경북신문=박지수기자] 대구 달서구가 오는 22일 '사랑나눔 단체헌혈'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구청 직원을 비롯해 달서경찰서, 달서소방서, 달서우체국 등 유관기관 직원들과 민원인도 참석한다.

헌혈증서는 투병 중인 어려운 소외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달서구는 2003년부터 23회에 걸쳐 매년 구청 직원들을 비롯해 100여명이 단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2월 행사에선 대구 지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헌혈약정을 체결하고, 생명을 나누는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헌혈의 소중함을 공직자가 먼저 느끼고 실천해 전 구민이 고귀한 생명사랑을 실천하는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지수   kpjs1004@nate.com